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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이재광, 대학씨름 장사급 ‘최강자’

제48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
경남대 김찬영에 2-1 역전승
90㎏급선 용인대 황정훈 ‘金’

이재광(경기대)이 제48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광은 25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대학부 장사급(140㎏급) 결승전에서 김찬영(경남대)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대학부 용장급(90㎏급) 결승에서는 황정훈(용인대)이 정석진(동아대)와 접전을 펼친 끝에 2-1로 승리, 금메달을 획득했고 청장급(85㎏급) 결승에서는 이정민(용인대)이 팀 동료 이화형을 2-1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소장급(80㎏급) 결승에서는 이병하(인하대)가 노범수(울산대)에게 1-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소장급 김현우(용인대), 용장급 성창일(인하대), 용사급 고요한(용인대)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경기대와 용인대가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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