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장민규(경기체중)가 제8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민규는 2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중등부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18초44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19초78)으로 강성민(서울 옥정중·2분:24초53)과 장태광(경기체중·2분24초54)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개인혼영 400m에서는 김민석(경기체고)이 4분25초39로 대회신기록(종전 4분41초15)을 갈아치우고 박종희(인천체고·4분26초23)와 박정훈(서울 경기고·4분29초11)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중부 개인혼영 400m에서는 한소연(경기체중)이 5분10초49로 이예린(대전체중·5분13초83)과 공연수(서울 창일중·5분18초69)을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여초부 계영 400m에서는 김초희, 김유리, 전유영, 김민지가 출전한 부천남초가 4분26초81의 대회신기록(종전 4분27초53)으로 충남 온양천도초(4분27초29)와 울산 상진초(4분54초81)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초부 계영 400m에서는 한성호, 이정현, 황건, 강태희가 팀을 이룬 안양 삼성초가 4분27초33으로 인천 영선초(4분27초99)와 전북 군산신풍초(4분30초08)를 꺾고 우승했다.
남고부 계영 400m에서는 양석현, 이득호, 김진원, 여승빈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3분27초07로 서울체고(3분28초10)와 전북체고(3분29초89)를 꺾고 패권을 안았고 남초부 배영 50m에서는 이건화(남양주 양정초)가 34초69로 신우철(서울 신월초·34초98)과 김연준(군산신풍초·35초55)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남고부 배영 50m에서는 진가언(경기체고)이 26초89로 문인창(경기고·27초06)과 서재영(서울고·27초08)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배영 50m에서는 권은솔(인천체고)이 29초97로 신이슬(서울체고·30초02)과 오수미(대구 성서고·30초05)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대부 배영 50m 정동원(성결대·25초92), 남일반 평영 200m 이도형(인천시청·2분15초98)도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