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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IBK, 도로공사에 역전패2년 연속 챔피언 등극 ‘빨간불’

화성 IBK기업은행이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2연패를 당하며 2년 연속 챔피언 등극에 적신호가 켜졌다.

IBK기업은행은 25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김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1-3(25-20 16-25 23-25 18-25)으로 역전패 했다. 챔프전 2연패를 당한 IBK기업은행은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역전우승을 이룰 수 있어 2년 연속 챔피언 등극이 쉽진 않을 전망이다.

6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리는 기업은행은 1세트에 매디슨 리쉘(등록명 메디), 김희진 듀오를 앞세워 첫 세트를 따내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2세트 초반 메디의 잇따른 범실에 이어 도로공사 이바나 네소비치(등록명 이바나)와 박정아 쌍포의 공격이 살아나며 세트를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IBK기업은행은 3세트 초반 접전을 이어갔지만 세트 후반 메디의 공격이 잇따라 상대 블로킹 벽을 뚫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4세트에도 잇딴 범실로 자멸하며 2연패를 떠안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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