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 전인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올 시즌 첫 슈퍼매치 입장권이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Contents/Sports)를 통해 예매를 시작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은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이 친정팀 서울과 처음 만나는 무대여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수원은 이날 경기 테마를 ‘푸른 데얀의 첫 슈퍼매치’로 잡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구단 SNS를 통해 ‘우리데얀’ 사행시 이벤트를 진행해 경품을 제공하고 하프타임에는 데얀과 다른 선수들의 얼굴을 합성한 포토 퀴즈도 진행된다.
또 슈퍼매치 33번째 승리(K리그 기준)기원을 담아 3만3천333명 이상 관중이 입장할 경우 슈퍼매치 최다득점(7골) 데얀과 최다도움(7개) 염기훈이 관중달성 공약을 이행할 예정이다.
관중달성 공약은 추후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수원과 서울의 올 시즌 첫 슈퍼매치는 4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수원은 또 내달 3일 예정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5차전 시드니FC 전도 함께 예매에 들어간다. 수원이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한편 올시즌 첫 슈퍼매치를 예매하면 2천원 할인혜택을 준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