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호(성남 금광중)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민호는 26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중등부 50㎏급 결승에서 윤승유(JW복싱)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48㎏급에서는 이건우(평택 효명중)가 국병진(광주 광남중)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46㎏급에서는 이상민(평택중)이 문지훈(효명중)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42㎏급 강용환(용인 구성중)과 52㎏급 최민혁(신순철용인대복싱), 54㎏급 이창조(경기체중), 57㎏급 이승훈(금광중), 60㎏급 왕영건(평택복싱), 63㎏급 윤신일, 66㎏급 최현우(이상 스타복싱)도 나란히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고등부 49㎏급에서는 조용욱(경기체고)이 같은 학교 하창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52㎏급 정유선, 56㎏급 박성호, 60㎏급 신범호, 64㎏급 김원효, 69㎏급 배현표(이상 경기체고), 75㎏급 최하늘(JW복싱)도 나란히 1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