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실업역도선수권
김수현(인천시청)이 2018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수현은 28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69㎏급 인상에서 100㎏을 들어 이지은(수원시청·101㎏)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뒤 용상에서 130㎏으로 김예라(강원 원주시청·120㎏)와 이지은(117㎏)을 꺾고 1위에 올랐고 합계에서도 230㎏으로 이지은(218㎏)과 김예라(215㎏)를 제치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 77㎏급에서는 유재식(평택시청)이 인상에서 151㎏으로 김성민(경남도청·150㎏)과 양지웅(국군체육부대·146㎏)을 꺾고 1위에 올랐지만 용상에서 185㎏으로 4위로 처지면서 합계에서도 336㎏으로 김성민(340㎏)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하는 데 만족했으며 여자부 63㎏급 용상에서는 김세연(수원시청)이 99㎏을 기록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