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이 2018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우승했다.
가평군청은 29일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일반부 크리테리움 42.5㎞ 단체전에서 함석현, 정은성, 김지훈 등이 팀을 이뤄 2시간58분09초로 전북 한국토지정보공사와 동률을 이뤘으나, 착순에서 앞서 정상에 올랐다. 3위는 2시간58분13초를 기록한 광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차지했다.
이밖에 남고부 크리테리움 34㎞ 개인전에서는 최우림(인천체고)과 박주영(가평고)이 49분03초로 김재현(경남 김해건설공고)과 같은 기록을 냈지만 착순에서 뒤져 2위와 3위에 입상했고 여고부 크리테리움 17㎞ 단체전에서는 인천체고가 1시간29분14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