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유소년야구단이 제2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시유소년야구단은 지난 1일 막을 내린 대회 유소년리그 청룡 결승전에서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을 6-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김포시유소년야구단은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을 3-2로 꺾은 데 이어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과 안산시유소년야구단을 각각 4-3,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7세~초교 3년까지 출전한 새싹리그에서는 남양주시유소년야구단에 우승을 차지했고 꿈나무리그(초 4~5학년)에서는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이 정상에 올랐으며 주니어리그(중 2년~고 3년)에서는 의정부시주니어야구단에 패권을 안았다.
한편 새싹리그 차보성(남양주시유소년야구단)과 꿈나무리그 서민찬(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이석희(김포시유소년야구단), 주니어리그 김한주(의정부시주니어야구단)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