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환경기업 인선이엔티의 자회사인 인선모터스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우수 환경기업 해외수출기업화 지원사업(Green Export)’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4일 인선이엔티에 따르면 해외수출기업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은 수출 성장 잠재역량이 높은 국내 중소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특히 인선모터스는 친환경 자동차해체 재활용 시스템 등을 통해 축적된 환경기술력과 해외수출의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지원사업 대상기업은 해외사업 전 과정에 대해 최대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 컨설팅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수출지원 컨설팅, 해외바이어 발굴, 수출계약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인선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중고부품, 중고자동차 수출시장을 확대, 현재 25개 국 수준인 수출 국가를 50개 국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현재 80억 원 수준인 직·간접 수출 매출을 3년내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