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경기도청)이 제1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보민은 4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일반부 50m 복사 본선에서 617.8점으로 전길혜(화성시청·615.5점)와 배상희(상무·615.1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일반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전길혜, 김제희, 이혜진, 김수린이 팀을 이룬 화성시청이 1천842.9점을 쏴 경기도청(1천835.2점)과 충북 청주시청(1천834.3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고부 트랩 개인전에서는 김형우(인천 신송고)가 본선 93점으로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도 32점을 쏴 최수호(고양 주엽고·30점)와 박종하(성남 수내고·21점)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