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길호(52)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후보 경선을 앞두고 시민을 향한 따듯한 행보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달린 한 시민의 도로 노면 파손에 대한 민원 댓글에 이 예비후보는 직접 도로 노면이 파손된 현장을 찾았다.
담당 공무원과 해당 시공사인 계룡건설 관계자와 동행하여 현장을 확인한 후, 임시보호막을 설치하고 도로바닥을 정리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살피는 데 주력했다.
이에 시민은 ‘작은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인사말을 남겼다.
이 후보는 “행사장에 방문해 많은 분들을 만나뵙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장 예비후보로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