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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여고부 25m권총 대회신 ‘金 명중’

이지현(경기체고)이 제1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지현은 5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고등부 25m권총 본선에서 562점을 쏴 5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19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김민지(충남체고·17점)와 심예림(대구 경덕여고·15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일반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이대명, 김의종, 이동춘이 팀을 이룬 경기도청이 1천743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KT(1천738점)와 강원 정선군청(1천728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일반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이해진, 김제희, 김수린, 전길혜가 팀을 이룬 화성시청이 3천462점으로 한국신기록(종전 3천460점)을 세웠지만 우리은행(3천466점)에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인천 예일고가 1천670점으로 전남체고(1천679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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