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10명 중 4명은 자신을 사회적으로 ‘중하’ 계층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가 지난해 8∼9월 3만1천16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민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자신의 사회적 위치에 대해 응답자의 43.9%가 ‘중하’, 28.3% ‘중상’이라고 답했다. ‘상’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2.7%에 그쳤다.
2015년 조사 당시와 비교하면 ‘중상’이라는 응답자는 1.6%포인트 늘었지만 ‘상’이라는 응답자 비율은 0.4%포인트, ‘중하’라는 응답자 비율은 0.7%포인트 감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