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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보건복지서비스’ 소통·협력 활발

39개 동 8개 권역으로 운영
민·관 ‘사각지대’ 꼼꼼히 점검

고양시는 8개 권역 통합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를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운영하던 각종 민·관 복지업무 네트워크 권역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39개 동을 총 8개 권역으로 재편해 운영 중이다.

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간기관이 권역의 거점기관이 돼 최소 3개 동에서 최대 7개 동을 담당하고 있으며 정비한 8개 권역을 중심으로 민·관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실현 등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협력하고 있다.

특히 권역별 공공과 민간 복지기관이 모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8개 권역이 매월 정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복지사각 지대를 점검하며 챙기고 있다.

관내 복지관과 시·구청 및 동 관계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뿐 아니라 고양시드림스타트, 관내 3개 보건소에서도 참여해 각 기관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각 권역별 사례관리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별 권역을 통해 민·관이 정기적으로 모여 사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업무 추진 시 어려웠던 점, 개선이 필요한 사항, 기관별 업무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며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관 사례관리 기관의 실무자간 업무협력을 위한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 지역별 소외받는 사회보장 대상자가 없도록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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