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정책실명 공개과제 대상사업 44건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시 주요 정책을 선정,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해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실명제 운용을 내실화하기 위해 공사 및 용역 사업 위주에서 ▲시민 생활과 관련이 있는 새로운 제도 ▲시정의 중요한 현안사항 등으로 확대해 44건의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확정된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 ▲고양시 철도교통 구축 및 연계 효율화 방안 수립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원흥도서관) ▲고양시 미세먼지 분석과 관리방안 연구용역 등 시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공개과제 대상사업 44건을 고양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