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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이민정, 여자 200m 금메달 걸고 ‘걸 크러시’

제30회 전국실업육상경기
황현우, 男 400m 허들 ‘우승’
윤일, 세단뛰기 14m88로 정상

 

이민정(시흥시청·사진)이 제30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민정은 12일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200m 결승에서 24초19의 기록으로 신다혜(24초67)와 정다혜(24초72·이상 김포시청)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부 400m 허들에서는 황현우(화성시청)가 51초95의 기록으로 장지용(광주광역시청·52초84)과 김대흥(㈜부산은행·52초91)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고 남자부 세단뛰기에서도 윤일(화성시청)이 14m88을 넘어 김상윤(파주시청·13m99)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여자부 창던지기에서는 한효희(성남시청)가 53m39로 이금희(부천시청·51m31)와 이혜림(전북 익산시청·48m43)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부 800m에서는 박효준(고양시청)이 1분53초65를 기록하며 이무용(고양시청·1분53초78)과 황경구(남양주시청·1분54초01)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밖에 남자부 200m에서는 조규원(안양시청·21초46)과 이요한(과천시청·21초67)이 김국영(광주광역시청·20초99)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여자부 400m 허들 오세라(김포시청·1분02초89)와 장대높이뛰기 임은지(성남시청·3m80), 남자부 장대높이뛰기 김수빈(성남시청·5m10)과 포환던지기 김민재(부천시청·17m53)도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부 400m 계주에서는 안양시청과 안산시청이 41초44와 41초62로 광주광역시청(41초17)에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여자부 400m 계주에서도 김포시청과 시흥시청이 47초58과 47초76으로 광주광역시청(47초16)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부 800m 오지영(시흥시청·2분16초66)과 남자부 창던지기 김예람(안산시청·70m93)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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