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고양시청)가 2018~2019 빙상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곽윤기는 12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1천m 결승에서 1분31초569로 임효준(한국체대·1분31초511)에 간발의 차로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1천500m에서 2위에 올랐던 성남 서현고 출신 홍경환(한국체대)은 1분31초610으로 3위에 올랐다.
곽윤기는 이어 열린 남자부 3천m 슈퍼파이널에서도 6분50초020으로 임효준(6분46초524)과 박지원(단국대·6분50초001)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자부 1천m 결승에서는 안양 평촌고 출신 김예진(한국체대)이 1분32초857로 심석희(한국체대·1분32초638)와 김지유(콜핑팀·1분32초689)에 이어 3위에 올랐고 3천m 슈퍼파이널에서는 최지현(성남시청)이 5분42초691로 심석희(5분23초612)와 김지유(5분23초881)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