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상(평택 도곡중)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경기도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준상은 지난 13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 남종현(수원 수일중)을 5-0 판정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92㎏급 결승에서는 이정훈(수일중)이 김준수(성남 양영중)를 8-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자유형 51㎏급 결승에서는 김재혁(성남 문원중)이 정영현(용인 문정중)을 12-1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중등부 자유형 60㎏급 차영민(안산 반월중)과 65㎏급 백경민(수일중), 71㎏급 천지훈(문원중), 80㎏급 송성현(도곡중), 110㎏급 이용진(문정중), 그레코로만형 39㎏급 유효윤(파주 봉일천중), 42㎏급 임선교(수원 수성중), 48㎏급 조병진(부천 역곡중), 55㎏급 박준우(과천중) 등도 정상에 동행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