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일(광주시청)이 제19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장일은 지난 14일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남 일반부 개인전 용사급(95㎏급) 결승에서 구자원(인천 연수구청)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일반부 역사급(105㎏급) 결승에서는 우형원(용인백옥쌀)이 왕덕유(강원 영월군청)를 2-0으로 완파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청장급(85㎏급) 정창진(광주시청)과 장사급(140㎏급) 박성용(안산시청)은 2위에 올랐고 경장급(75㎏급) 박종길(안산시청), 용사급 송원택(용인백옥쌀), 장사급 탁다솜(양평군청)과 김재환(용인백옥쌀)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