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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금현산단 폐기물처리업 업종변경 불가” 재확인

“대기질 등 환경 악영향 불보듯”

<속보>포천시가 금현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수집운반업 및 원료재생업과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의 추가 업종 변경은 불가하다(본보 17일자 8면 보도)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시는 19일 “금현일반산업단지는 최초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조업과 1차금속 제조업으로 승인됐다”며 “그러나 올해 단지 준공시점에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과 폐기물수집운반, 처리 및 원료재생업으로 업종 변경은 대기질 향상과 환경에 악영향을 가져올 것은 불 보듯 뻔하다”고 밝혔다.

시는 또 “해당 산업단지는 2015년 조성될 당시 물류창고와 단순 가공 공장 등이 입주할 예정이고, 산업단지 조성이 포천시에 재정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 아래 환경·교통 등에 지장이 있을 것이란 지적에도 주민 합의와 협조로 조성이 시작됐지만 갑작스레 폐기물처리업 등 업종이 입주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주민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는 업종변경에 대한 각종 인허가 및 부서별 협의 검토 중에 있으나 설령 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청정포천, 관광포천을 추구하는 시의 입장으로서도 폐기물처리업 업종변경은 불가하다”고 못박았다.

앞서 가산면 금현2리 마을회와 가산면 이장협의회 등 주민들은 환경 및 교통 등에 절대적인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산업단지 업종변경 반대의사를 가산면을 통해 시로 직접 전달했다.

현재 가산면은 무분별하게 산재해 있는 공장으로 인한 피해가 많은 상태로 공장을 일원화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에는 반대하지 않으나 이러한 환경 상에 문제가 있는 단지조성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처럼 지역 주민이 반대하고 미세먼지 및 대기질 등 환경에 악영향을 초래하는 폐기물처리업 처리업 등의 등록은 앞으로도 강력하게 입주를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현일반산단은 가산면 금현리 14만여 ㎡ 부지에 수도권동북부물류단지(주)가 지난 2015년부터 조성에 나서 다음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9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