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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훈 시인의 ‘소금쟁이의 노래’ 나혜석문학상 대상

 

수원문인협회는 제3회 나혜석문학상 대상에 이윤훈<사진> 시인의 ‘소금쟁이의 노래’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 출신의 시인이자 소설가, 화가였던 나혜석은 한국최초의 여성해방소설을 쓴 페미니스트 작가였다.

수원문인협회는 사회적 편견과 싸웠던 나혜석 작가의 업적을 기리고자 나혜석문학상을 제정하고 올해로 3회째 이어가고 있다.

올해 나혜석 문학상 대상은 이윤훈 시인의 ‘소금쟁이의 노래’에 돌아갔다.

이밖에 우수상은 권오영 시인의 ‘식탁의 형식’ 외 9편이, 김윤환 시인의 ‘구겨진 집’ 외 9편이, 조길성 시인의 ‘대숲에서’ 외 9편이, 진순분 시조시인의‘워낭 저물 무렵’ 외 9편이, 표문순 시인의 ‘공복의 구성’ 외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박병두 수원문인협회장은 “제22대 정조대왕의 인문정신과 실용주의 정신에 부합한 작가주의 정신문학을 존중하는 작가들의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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