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오는 6월 5일 실시될 지방자치단체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서두르는 등 후보자 선정작업에 나선 한편 지방선거 준비에 나섰다.
열린우리당은 주중에 공천방식과 일정을 확정할 지방선거 선대위를 구성하고, 출마희망자를 공개모집한 뒤 1차 검증을 거쳐 여론조사나 국민참여경선으로 후보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나라당도 20일 오전 열린 운영위원회의에서 이번주 중에 재보선 공천심사위를 구성하고, 후보공모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내달 15일까진 공천심사위에서 후보심사를 마칠 방침이다.
원내 3당이 된 민주노동당도 금명간 해당지역별로 경선날짜를 확정, 당원들의 직접투표로 공직후보자를 뽑을 예정이다.
현재 확정된 지방선거 재보선은 부산과 경남 2곳의 광역단체장 선거를 비롯해 서울 중구 등 18곳의 기초단체장 선거와 34곳의 광역의회 선거로 부산과 경남의 광역단체장을 놓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불꽃튀는 경쟁이 점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