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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스타 군단’ 남양주시, 유도1부 1350점 ‘종목 우승’

안바울, 66㎏급 정현호 제압
방귀만·안창림도 정상 등극
수원·용인시 따돌리고 패권
양평군, 볼링 2부 종목 정상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남양주시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유도 1부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남양주시는 26일 양평군 용문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유도 1부에서 종목점수 1천350점으로 수원시(1천307점)와 용인시(1천171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양주시는 남자 66㎏급 결승에서 안바울이 정현호(수원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73㎏급 방귀만도 황보배(고양시)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으며 81㎏급 안창림은 고재경(고양시)을 제치고 우승, 종목우승에 앞장섰다.

또 60㎏급 채준희는 결승에서 박충렬(수원시)에게 패했지만 은메달을 차지하며 종목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내 양평볼링장에서 열린 볼링 2부에서는 개최지 양평군이 1천400점으로 안성시(1천200점)와 의왕시(1천150점)를 따돌리고 종목 정상에 등극했다.

양평중 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1부 남자부에서는 남양주시가 파주시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고 수원시와 화성시도 안양시와 광주시를 각각 2-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합류했으며 배구 1부 여자부 고양시와 화성시, 부천시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배구 2부 남자부에서는 양평군과 의왕시, 이천시와 오산시가 4강에서 맞붙고 여자부에서는 과천시와 이천시, 포천시와 의왕시가 결승 길목에서 만났다.

이밖에 정구 1부 남자부 수원시와 용인시, 화성시와 성남시, 여자부 수원시와 화성시, 성남시와 부천시, 정구 2부 남자부 양평군과 이천시, 안성시와 포천시, 여자부 양평군과 연천군, 안성시와 양주시, 축구 1부 남자부 파주시와 광명시, 김포시와 화성시, 여자부 수원시와 안양시, 성남시와 김포시, 축구 2부 남자부 포천시와 의왕시, 여주시와 양주시, 여자부 양평군과 의왕시, 오산시와 이천시가 각각 4강에 합류했다.

한편 테니스 1부 남자부에서는 부천시가 결승에 진출했고 여자부에서는 수원시와 성남시가 우승을 다투며 2부 남자부 안성시와 여자부 오산시도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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