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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철봉·단체전 휩쓸고 ‘2관왕’ 장식

남고부 철봉 13.500점으로 우승
수원농생과고 단체종합서도 金
수원북중 김하늘, 마루 1위 연기
남중 단체종합도 정상 ‘2관왕’

제73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

이승현(수원농생과고)이 제73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승현은 30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철봉에서 13.500점으로 이승민(13.167점)과 양우성(12.633점·이상 서울체고)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현은 또 간현배, 서호준, 문병수, 전경수, 이민혁, 김관엄과 팀을 이룬 단체종합에서도 수원농생과고가 300.150점으로 서울체고(296.450점)와 경북 포항제철고(286.050점)를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남중부 마루에서는 김하늘(수원북중)이 12.367점으로 신진섭(충북 내수중)과 동점을 기록했지만 추가 감점이 없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하늘은 이어 김진웅, 허강민, 이기주와 팀을 이룬 남중부 단체종합에서도 264.400점을 획득하며 광주체중(259.900점)과 내수중(259.300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고부 링에서는 김관엄과 문병수(수원농생과고)가 13.267점과 12.867점으로 함명식(강원체고·13.300점)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고부 도마에서는 문병수가 13.834점을 얻어 채상진(전남체고14.050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중부 도마에서는 이기주(수원북중)가 13.217점으로 이귀현(광주체중·13.250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남중부 평행봉에서는 김하늘(수원북중)이 11.533점으로 서정원(광주체중·11.567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중부 철봉에서는 허강민(수원북중)이 11.467점으로 서정원(광주체중·11.500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남고부 마루에서는 이승현(수원농생과고)이 13.200점으로 이승민(13.767점)과 양지원(13.367점·이상 서울체고)에 이어 3위에 올랐고 남고부 안마에서도 서호준(수원농생과고)이 12.167점을 기록해 김도현(경북 포항제철고·12.833점)과 강상진(서울체고·12.300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중부 링에서는 이기주(수원북중)가 11.967점으로 박승호(서울 영남중·12.200점)와 서정원(광주체중·12.033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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