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어린이 날을 맞아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어린이 날인 5일부터 6일까지, 전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핑크퐁(Pink fong)’ 캐릭터가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찾아 5일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고 경기장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응원전, 게릴라 포토타임 등을 진행한다.
또 5일에는 1루측 외곽에 위치한 위즈가든에 에어바운스와 트램플린, 매일유업이 협찬하는 ‘매일 바이오 꼬마 열차’ 등을 설치한 ‘키즈랜드’가 운영된다.
꼬마열차는 위즈가든부터 위즈파크 주변을 순환하며,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고, 탑승자 전원에게는 매일유업에서 제공하는 ‘엔요’ 요쿠르트를 증정한다.
그라운드에서는 ‘빅또리 어린이 운동회’가 열린다.
어린이 회원 40명을 선정해서 다양한 경품과 함께 징검다리, 공굴리기, 파도타기, 그리고 ‘플레이어 에스코트’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6일 경기에는, ‘유튜브 초통령’으로 불리는 짝꿍tv ‘오늘은 게임왕’ 출연자(마이린, 이채윤, 간니) 들이 구장을 찾아 시구를 하고, 뮤직 필하모니 소년소녀 합창단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한편, KT 선수들은 이번 넥센과의 주말 3연전을 비롯해 5월 한달 동안 코리토리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코리(Kori)는 KT의 ‘K’를 상징하며,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토리(Tori)는 KT의 ‘T’를 상징하며, 스피드와 기술력이 뛰어나고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는 캐릭터로 KT의 마케팅 활동에 도움을 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