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
김영훈(수원시청)이 제12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훈은 2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싱글스컬에서 7분42초96의 기록으로 박강빈(용인시청·7분47초18)과 전혜종(대구상수도·7분50초31)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일반 더블스컬에서는 고예령-강지윤 조(수원시청)가 7분55초20을 기록하며 정지혜-마세롬 조(부산항만공사·7분59초89)와 배은호-김민영 조(서울 송파구청·8분01초04)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반 더블스컬에서는 안영철-이학범 조(수원시청)가 7분08초08로 박수진-윤종원 조(경북도청·7분03초79)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남고부 경량급싱글스컬에서는 황윤성(수원 수성고)이 8분15초37로 박근서(광주체고·8분11초45)에 이어 준우승했으며 여고부 경량급더블스컬 정민하-손혜진 조(수원 영복여고·8분05초80)와 남고부 무타페어 김시용-최승수 조(인천체고·7분28초60)도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고부 싱글스컬 오윤재(수원 수성고·8분13초89)와 남고부 경량급더블스컬 정새한-황윤성 조(수성고·7분24초33), 여고부 쿼드러플스컬 영복여고(8분03초07), 남일반 무타페어 이재윤-성정환 조(용인시청·7분14초99), 여고부 더블스컬 김하윤-임수련 조(8분17초49), 여고부 경량급더블스컬 강진영-강선영 조(8분16초26·이상 인천체고), 남일반 경량급싱글스컬 김동현(인천항만공사·7분59초55)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