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솔(수원 정천중)이 제32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윤진솔은 3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58㎏급에서 인상 59㎏, 용상 65㎏, 합계 124㎏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또 여중부 63㎏급에서는 이주명(정천중)이 인상에서 56㎏으로 3위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71㎏으로 2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127㎏으로 은메달을 추가했고, 같은 체급 김예솔(군포 도장중)은 인상에서 57㎏으로 2위에 올랐지만 용상과 합계에서는 64㎏과 121㎏으로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여중부 69㎏급에서는 윤예지(안산 선부중)가 인상 55㎏, 용상 73㎏, 합계 128㎏으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