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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메뚜기’ 성진석 2連覇

제47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
일반부 세단뛰기 16m13 폴짝
경쟁자 따돌리며 2년 연속 정상
김포시청, 女 1600m계주 우승
신다혜, 400m 이어 금메달 추가

성진석(안산시청)이 제47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성진석은 7일 경북 김천종합경기타운 육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일반부 세단뛰기에서 16m13을 뛰어 김동한(경북 안동시청·15m49)과 윤일(화성시청·15m27)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성진석은 지난 해 이 대회 남일반 세단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일반 1천600m 계주에서는 400m 우승자 신다혜가 오세라, 김윤아, 정다혜와 팀을 이뤄 김포시청이 3분50초96으로 강원 정선군청(4분00초28)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고 남대부 1천600m 계주 김현빈도 고승환, 조민수, 한누리와 한 팀이 돼 성균관대가 3분13초31로 부산대(3분16초47)와 한국체대(3분18초33)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데 앞장서 400m 허들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 100m에서는 손지원(고양 능곡중)이 11초23으로 허재준(경남 거창대성중·11초25)과 이승범(평택 신한중·11초44)을 제치고 1위로 골인해 2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남중부 3천m 우승자 이범수(광명북중)는 1천500m에서도 4분16초39으로 이진호(남양주 진건중·4분17초50)와 오성윤(서울 배문중·4분23초82)을 따돌리고 우승해 2관왕이 됐으며 남중부 800m 이재형(용인중)은 2분02초82 이한비(충북 음성중·2분04초82)와 지성환(대구체중·2분06초85)을 꺾고 1위에 올라 400m 계주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남일반 1천600m 계주에서는 김진명, 이주호, 이우빈, 김광열이 팀을 이룬 포천시청이 3분16초96으로 국군체육부대(3분18초27)와 과천시청(3분28초68)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1천600m 계주에서는 박서희, 김지혜, 권하영, 최다빈이 이어달린 경기체고가 4분19초84로 경북 김천한일여고(4분37초97)을 꺾고 1위에 올랐으며 남고부 원반던지기 장민수(광명 충현고·47m81)와 여중부 1천600m 계주 인천 구월여중(4분26초94), 남고부 110m 허들 손우승(인천체고·14초83), 여대부 1천600m 계주 인하대(4분35초19)도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고부 멀리뛰기 심지민(경기체고·7m18), 여중부 창던지기 윤예림(경기체중·37m63), 남일반 포환던지기 김재민(부천시청·17m69), 여고부 세단뛰기 유진(시흥 소래고·11m63), 여중부 세단뛰기

김아영(광명 철산중·11m46), 여고부 장대높이뛰기 임찬혜(경기체고·3m20), 여중부 높이뛰기 이승민(경기체중·1m71), 남고부 높이뛰기 김주는(경기체고·2m10), 여고부 400m 허들 이기쁨(시흥 소래고·1분05초44), 남고부 3천m 장애물경기 노용진(경기체고·9분41초00), 여고부 3천m 장애물경기 최수아(인천체고·10분52초75), 남고부 400m 이도하(파주 문산수억고·47초94), 남중부 400m 조휘인(양주 덕계중·51초32), 여고부 200m 김주하(인천체고·25초19), 여중부 100m 김다은(가평중·12초63)도 각각 1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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