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안산시청 최희화, 여자 대장사 꽃가마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
구례군청 박원미 맞아 2-0 제압

 

최희화(안산시청·사진)가 제11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최희화는 7일 경북 의성군 안계위천생태하천내 특설씨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대장사 결정전에서 박원미(전남 구례군청)을 2-0으로 꺾고 대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첫째 판에서 경기 종료 6초를 남기고 박원미를 뿌려치기로 제압한 최희화는 둘째 판에서 주심의 휘슬과 함께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대회 출전 사상 처음으로 대장사에 오르게 됐다.

최희화는 전날 열린 여자부 무궁화급(80㎏급) 결승에서도 이다현(경남 거제시청)을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남자부 김기영(경기도)과 여자부 박선(화성시청)은 나라히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대장사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전날 열린 남자 청년부 +90㎏급 결승에서는 유원석(경기도)이 대회 4연패에 도전한 김민경(경남)을 2-0으로 꺾고 대회 출전 3년 만에 정상에 올랐고 여자부 매화급(60㎏급) 2부 결승에서는 오채원(경기도)이 강지현(충남 예산군)을 2-0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자부 중년부 90㎏급 현병윤(평택시)과 남자부 중년부 +90㎏급 김기영(경기도)은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