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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지 않고 체육웅도 명성 이어가겠다”

최 규 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道선수단 총감독
축제의 장이지만 승부 가리는 스포츠의 세계
41개 종목 출전… 모두 3위 이내 입상 목표

 

“도지사기 등 자체 대회를 통해 경기력이 좋은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18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생활체육에서도 체육웅도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겠습니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아산시를 비롯해 충청남도 일원에서 벌어지는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41개 종목에 1천982명(선수 1천820명, 임원 162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최규진 경기도선수단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은 2001년 제주에서 열린 제1회 대회부터 이어온 최다 종목 우승의 명성을 이번 대축전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최 총감독은 “지난 해 42개 종목에 1천86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는데 올해는 종목이 줄어든 반면 참가 인원이 늘었다”며 “올해 전 종목에서 3위 이내 입상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경기는 해봐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체육대축전은 한번 출전한 선수가 2년 동안 출전할 수 없는 규정이 있는데 3년 전 경기도에서 대축전을 할 당시 역대 최다 종목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며 “올해 전력이 3년 전 못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 만큼 올해는 역대 최다 종목 입상을 노려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총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도는 24개 종목 우승과 11개 종목 2위, 6개 종목 3위 등 출전 전 종목 입상을 목표로 삼았다”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체육웅도’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최 총감독은 끝으로 “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지만 엄연히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야만 한다”고 밝힌 뒤 “이번에 출전하는 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부상과 안전사고 없이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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