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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깨끗하게’ 솔선수범하는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용인 보정동서 환경정화활동

 

개인주의가 만연해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세계는 하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직장에서부터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직장인 청년들이 있어 화제다.

바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다.

ASEZ WAO는 전 세계 175개국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 청년들이 열정과 기쁨으로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구성된 국제봉사단체다.

지난 6일 용인, 광주, 하남, 여주, 양평의 ASEZ WAO 회원들은 동료, 친구 등과 함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대로변을 따라 이어진 상가 밀집지역을 청소해 50ℓ 봉투 2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보정동 주민센터에서도 쓰레기봉투를 지원하며 한 손을 보탰다.

봉사 장소의 인근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다는 이서경(25)씨는 “일요일이면 카페거리는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가 많아 지나면서도 얼굴을 찌푸리기가 일쑤였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의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이 말끔하게 청소해주어서 상쾌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교회 관계자는 “세계 곳곳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청년들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구 환경을 깨끗하게 정화하여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했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웃들 모두가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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