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가 2018 경기도챌린지리그(GCBL)에서 2연승을 거뒀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8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양주 레볼루션과 경기에서 2홈런 6타점을 올린 신주영의 활약에 힘입어 16-8로 대승을 거뒀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0-2로 뒤진 1회말 2사 1, 2루에서 신주영의 좌월 3점포로 3-2로 역전에 성공한 뒤 2회에도 전다훈, 서대원, 석다울, 박휘연, 김성민의 연속 안타로 4점을 추가, 7-2로 달아났다.
이후 난타전을 펼치며 8회초까지 11-8로 쫒긴 성남 블루팬더스는 8회말 신주영과 조한결이 잇따라 투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5점을 뽑아 16-8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양주 레볼루션은 허태욱이 4타수 3안타 1볼넷 3도루 2득점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