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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국 광저우 867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거둬

수원시가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8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수원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해 867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의 지원으로 상품교역회에 참가한 지역 중소제조업체는 ㈜수호천사엔젤, 엔비넷㈜, ㈜에바토, 무궁화전자, ㈜아롱엘텍 등 5개 중소업체이다.

치약 일체형 칫솔을 선보인 ㈜수호천사엔젤은 인도 유통업체와 물품 공급계약 상담을 진행하고, 추후 협상을 위한 방문일정을 잡았다.

엔비넷㈜는 인도 무역회사와 5만 달러 규모의 주얼리박스 1차 계약상담을 진행했다.

휴대용 이유식 제조업체 ㈜에바토는 영국 영유아식품 전문 무역회사와 3만 달러 규모의 이유식 OEM(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 수출 계약을 협의했다.

전자제품 전문업체 무궁화전자는 중국 전자상거래 회사와, 미용기기 전문업체 ㈜아롱엘텍은 멕시코 미용 관련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나흘째인 지난 4일에는 수원시 기업지원과 관계자가 광저우 시정부 상무위원회를 방문해 수원시와 광저우시간 경제통상 분야 교류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1957년 시작돼 매년 봄·가을 2차례 열리는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수출입산업 전시회로, ‘캔톤 페어’(Canton Fair)라고도 불린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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