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이 바로선 인간육성, 신뢰와 학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으뜸 경기교육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도덕성 함양 교육과 창의력 신장 교육 및 특기·적성 계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21일 취임 2주년을 맞은 윤 교육감은 재임기간 동안 국제 학생 올림피아드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14연패, 전국체육대회 2연패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는가 하면 교사들 역시 각종 교육연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기교육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음은 윤교육감과의 일문일답.
-학생들의 교육에 가장 중점을 둔 분야는.
▲무엇보다 기본이 바로선 인간을 기르기 위해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을 강화해 왔다.
또 학교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갖추어 주기 위해 기초학력책임지도제를 운영하는등 학생들의 학력신장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통한 공교육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업교육 내실화와 특수학교 여건개선은.
▲실업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실업계고교 종합발전방안을 수립해 관련 18개 사업에 240여억원을 지원했다.
실업계고교 실습환경 및 여건 개선을 위해 6개교의 실업계 특성화 고교에 23억여원을 지원하고 농.공업계 공동 실습소에 10억원을 지원해 실습 기자재를 현대화시켰다.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471개교에 270억원을 지원해 승강기 및 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앞으로의 주요정책 추진방향은.
▲EBS교육방송의 활용을 극대화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대폭 경감시키겠다.
학교교육의 핵심은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진단평가, 학업성취도평가를 확대실시하고 학력향상에 기여한 교원과 학교를 발굴.표창하는 등 학력책임지도제를 정착시키겠다.
질서, 친절, 예절, 정직 생활을 정착시켜 기본이 바로선 학생생활 교육에 충실하겠으며, 학교폭력과 따돌림을 근절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사기진작에도 앞장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