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우수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천시와 포천상공회의소는 관내 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14일 우즈베키스탄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32개 기업 관계자들과 시 공무원 등 35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를 방문, 동종업계 분야 별로 기업들이 한자리에서 1대1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사절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 간 상담과 현장 방문으로 상호 이익을 위한 기회가 주어져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사절단에 참여한 한 기업대표는 “시장개척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에는 처음으로 방문한다”며 “우즈베키스탄 기업들과 상호 이익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는 섬유, 원유정제, 비료·화학, 석유화학, 건설자재 생산, 제약, 숙박·관광산업이 활성화됐으며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철도가 2020년까지 연결될 예정으로 한국기업의 많은 진출이 예상되는 곳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