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작년 평균 대비 관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구단에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12라운드의 관중 유치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상태, 마케팅 성과 등을 평가해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수상 구단을 선정, 발표했다.
수원FC는 작년보다 965명이 증가한 평균 1천872명의 관중을 동원해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따냈다.
또 최다 유료관중을 유치한 안산 그리너스FC는 ‘풀 스타디움 상’에 선정됐다.
K리그2 막내구단인 안산은 성공적인 모객활동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2천270명의 평균관중을 기록하며 관중유치 1위에 올랐다.
한편 올해 초 잔디 및 시설보수를 통해 새단장한 부천종합운동장은 ‘K리그 그라운드 평가인증제’를 통한 전문기관의 현장 시험평가와 K리그 선수-경기평가관 평점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그린 스타디움’상을 받게 됐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