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수원시청)이 제60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영훈은 28일 충북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싱글스컬 결승에서 3분23초85로 박강빈(용인시청·3분25초12)과 지원영(충북 충주시청·3분25초92)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대 및 일반부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손혜빈, 이희주, 김다정, 전연주가 팀을 이룬 경기대가 3분19초41로 부산항만공사(3분19초68)와 경북 포항시청(3분19초81)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쿼드러플스컬에서는 한주형, 안중현, 김시용, 최승수로 구성된 인천체고가 3분03초32로 광주체고(3분00초00)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싱글스컬에서는 김혜연(인천 가현중)이 4분17초14로 박예음(광주체중·4분11초18)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일반 쿼드러플스컬에서는 수원시청이 2분56초75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