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첨단R&D단지와 고양관광문화단지 조성 등 14건의 대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4천억여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한다.
도는 21일 산?학?연 첨단 R&D단지, 고양관광문화단지, 국립과학관 건립 부지매입 등 14개 대규모 사업을 위해 올해 총 4천72억4천만원의 지방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또 2005년에는 글로벌 외국기업 R&D센터 조성과 팔당호주변정비사업에 101억1천만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방채 발행계획을 보면 오는 2006년까지 추진될 고양관광문화단지조성 사업에 2천억원, 이의동 첨단 R&D단지조성 82억4천만원, 도로확포장 등 8건의 SOC사업에 735억원, 국립과학과 부지매입 300억원, 한국국제전시장 진?출입로 개설 95억원, 그리고 글로벌 외국기업 R&D센터 조성과 팔당호주변 정비사업에 각각 60억원과 40억원 순이다.
한편 도는 오는 2006년까지 고양관광문화단지조성, 도로확포장 등 14건의 사업에 총 2조1천31억여원을 투입키로 하고 중기지방제정계획을 최종 확정, 도의회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