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세기형 문맹은 문자를 읽을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돈의 소중함과 관리방식을
모르는 금융문맹(Financial Illiteracy)이다"
신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희용)는 23일 조합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치과의사 신협 교육장에서 '어린이 경제교실' 강사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신용불량자가 380만명을 넘고 있는 현실속에 미래의 주인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돈 관리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어릴적부터 체험토록 해 장래에 우리나라를 세계제일의 신용사회로 만드는 한편 신용협동조합의 참 조합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합별 '어린이 경제교실'설치가 요구됐다고 신협 경기지역본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조합직원을 강사요원으로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 '어린이경제교실 설치방법', '경제교실추진사례', '강의방법' 등 교육내용은 실무적인 부분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2003년도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충주 남부신협 최용수 상무가 담당했다.
향후 신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강사요원, 강의교안, 시청각자료등을 지원하며 전체조합으로 '어린이 경제교실'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조합별 '어린이 저축클럽', '어린이은행, 어린이경제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