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4일 사무처장실에서 포천시장애인체육회를 시·군지부로 승인하고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김종천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포천시장)을 대신해 오대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장호철 처장은 오대근 사무국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한 뒤 “포천시는 지난 2006년 시장애인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설립됐지만 유명무실하게 운영돼 왔다”며 “이제 도의 승인을 받고 인증서를 전달받은 만큼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첫 시·군지부로 승인받은 포천시장애인체육회의 설립으로 도내에는 31개 시·군 중 모두 27개 시·군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게 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안에 미설립 지역은 여주시, 동두천시, 과천시, 연천군에 대한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