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당초 예산보다 1천922억원이 늘어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도교육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편성한 추경예산은 5조8천382억원으로 당초 예산 5조6천460억원보다 3.4% 늘어난 규모다.
추경예산의 재원은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국고지원금, 법정전입금, 비법정전입금 등 의존수입 432억원과 재산수입, 입학금 및 수업료 등 자체수입 1천488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세출사업은 ▲학교 신.증설 등 교육여건 개선 1천250억원 ▲지역교육청 청사 이전 172억원, ▲EBS 수능강의 등 사교육비 경감 기반 조성 145억원 ▲학교운영비 지원 122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