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인천 감단중)이 2018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지환은 6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77㎏급 인상에서 100㎏을 들어올려 김병찬(충남 응암중·87㎏)과 차병준(충남 당진중·86㎏)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 110㎏으로 3위에 그쳤지만 합계에서 210㎏으로 김병찬(199㎏)과 차병준(197㎏)을 따돌려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부 56㎏에서는 최효민(평택 포승중)이 인상 58㎏, 용상 80㎏, 합계 138㎏으로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남중부 62㎏급 여대환(안양 부안중)도 인상 71㎏, 용상 92㎏, 합계 163㎏으로 모두 2위에 올랐으며 남중부 56㎏급 김태희(수원 정천중)는 인상 54㎏, 용상 64㎏, 합계 118㎏으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