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홈 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수원FC는 오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6라운드 FC안양과 경기에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가족, 육군 제51사단과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군장병을 초청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 시작 전 ‘늘품 연예인 축구단’의 애국가 제창에 이어 구남신 경기남부보훈지청장과 국가유공자 이정치 씨가 시축을 담당하고 하프타임에는 5인조 걸그룹 옐로비(Yellow Bee)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어린이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BB탄 미니사격장과 태극기 그리기 등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며 에어슬라이드, 어린이자동차 레이싱, 편백나무 놀이터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이 운영된다.
이밖에 구단은 이번 홈 경기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한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