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와 관내 지점장 등 봉사단 12명은 지난 8일 자매결연마을인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 양준마을(이장 김충식)에서 들깨 모종심기, 마을회관 주변 정화활동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 관내 농협은행 용인시지부와 신갈·용인동백역·죽전보정·수지·수지만현지점 등 6개 사무소의 지부장 및 지점장으로 구성된 ‘농협은행 지점장 봉사단’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이번달에는 간담회 대신 농촌일손돕기에 한 뜻을 모아 실시하게 됐다.
최재희 지부장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협 봉사단은 농번기 농가 일손돕기는 물론 농촌 및 도시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가구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