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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따뜻한 평화의 바람을 노래하다

22일 연주회… 임한귀 객원지휘
슬픔 치유·힐링의 시간 선사

 

 

 

 

 

 

수원시립합창단 ‘유월의 노래’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유월의 노래_슬픔과 힐링, 그리고 평화의 축제’ 연주회를 개최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유명을 달리한 이들의 넋을 기리고 새로운 평화를 기원하고자 이번 연주회를 기획, 위로가 되는 음악들로 무대를 채운다.

이번 공연은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합창지휘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임한귀 지휘자(광주광역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객원지휘로 함께한다.

1부 무대는 브람스와 포레 등 명작곡가들의 레퀴엠 가운데 발췌한 세 곡을 시작으로 브람스가 작곡한 걸작 ‘애가’, 그리고 중후한 남성보이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남성합창 등 슬픔과 치유를 노래하는 음악들로 꾸며진다.

이어지는 2부 무대에서는 깊은 감성의 울림이 느껴지는 미국 민요와 흑인영가를 비롯해 ‘서시’, ‘산유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등 한국 합창곡을 들려준다.

수원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최근 열린 남북정상회담으로 우리 모두가 기다린 새로운 평화의 시작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이번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에 따듯한 평화의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예매 및 문의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또는 전화(031-250-5357)를 통해 할 수 있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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