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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장하늘, 들었다 하면 대회新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역도
+105㎏급 인상 1차부터 신기록
용상 金·합계도 대회新 ‘3관왕’

장하늘(경기체고)이 2018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 2개를 작성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장하늘은 11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105㎏급 인상에서 1차 시기에 143㎏을 들어올려 대회신기록(종전 135㎏)을 세운 뒤 2차 시기와 3차 시기에도 146㎏과 150㎏을 잇따라 기록하며 오세찬(평택고(147㎏)과 김남혁(인천체고·145㎏)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용상에서도 185㎏을 기록, 정규성(충북 영동고·170㎏)과 오세찬(165㎏)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장하늘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335㎏으로 종전 대회기록(307㎏)을 28㎏ 초과하며 오세찬(312㎏)과 정규성(295㎏)을 꺾고 3관왕을 차지했다.

남고부 105㎏급에서는 장혜준(인천체고)이 인상에서 140㎏으로 김유신(영동고·146㎏)에 이어 2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 182㎏을 기록하며 김유신(181㎏)과 임수용(부산체고·157㎏)을 누르고 1위에 올랐지만 합계에서 322㎏으로 김유신(327㎏)에 뒤져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여고부 90㎏급에서는 김희경(인천체고)이 인상에서 77㎏으로 최주희(인천 검단고·76㎏)와 홍준희(경북체고·74㎏)를 꺾고 1위에 올랐지만 용상에서는 홍준희(95㎏)와 최주희(91㎏)에 뒤진 90㎏으로 3위를 차지했고 합계에서는 167㎏으로 홍준희(169㎏)에 이어 준우승했다. 최주희는 합계에서 김희경과 같은 기록을 냈지만 시기차에서 뒤져 동메달을 추가하는 데 만족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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