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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 올스타 투표 지명타자 2위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결과
강백호 드림팀 7만1076표 획득
박경수도 2루수 부문 2위 질주
SK 최정, 3루수 부문 단독 선두

 

KT 위즈의 막내 마법사 강백호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드림팀 지명타자 부문 2위에 올랐다.
KBO는 지난 10일 오후 5시 현재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결과 유효 투표수는 26만7천967표로 나타났고 드림팀 지명타자 부문에서 KT 강백호가 7만1천76표를 얻어 최주환(두산 베어스·11만5천305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또 드림팀 2루수 부문에서는 KT 박경수가 7만6천838표로 오재원(두산·12만8천848표)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KT는 나머지 부문에서 모두 하위권에 머물러 있고 강백호나 박경수도 1위와 격차가 커 KT 선수가 팬 투표를 통해 올스타에 선발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SK 와이번스에서는 최정이 드림팀 3루수 부문에서 10만9천931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드림팀 선발투수 부문에서는 SK 앙헬 산체스가 5만1천81표로 조쉬 린드블럼(두산·14만7천337표)에 이어 2위에 올라 있고 드림팀 1루수 부문에서는 SK 제이미 로맥이 이대호(롯데 자이언츠·10만1천496표)와 오재일(두산·7만1천953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드림팀과 나눔팀을 통틀어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가 15만7천623표를 얻어 1차 집계 최다 득표를 기록했고 나눔팀 1위를 차지한 김현수(LG 트윈스)가 15만273표로 전체 2위에 올랐다. 양의지는 3년 연속 베스트 선수로 올스타전 출전을 바라본다.
김현수는 KBO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인터넷투표에서 6만8천663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지만 KBO 앱과 KBO STATS 앱을 합산한 결과에서 양의지에 7천350표 차로 뒤졌다.
이번 올스타전 베스트12의 최대 격전지는 나눔 올스타 1루수 부문으로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8만8천275표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8만6천416표를 얻어 1천859표 차로 뒤를 쫓고 있다. 드림 올스타 1루수 부문에서 1위를 달리는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는 전체 후보 중 최다인 9시즌 연속(해외진출 시즌 제외) 베스트 선정에 도전한다.
팀별로는 드림팀 두산이 가장 많은 9명의 선수가 1위에 올라 있고 나눔팀에서는 LG와 한화가 6명씩으로 가장 많다. 이밖에 롯데 2명, SK 1명이 베스트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일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앱, KBO STATS 앱에서 동시에 시작된 올스타전 팬 투표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올스타전은 드림팀(KT, SK, 두산, 롯데, 삼성)과 나눔팀(KIA, NC, LG, 넥센, 한화)으로 나눠 7월 14일 울산야구장에서 열린다. 팬 투표는 KBO 홈페이지 계정으로 KBO 홈페이지, KBO 앱, KBO 스태츠 앱에서 각각 1일 1회씩 총 3회 투표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팬 투표수와 선수단 투표수를 70%-3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7월 2일 발표한다.
선수단 투표는 오는 21일 잠실(넥센-두산), 대구(SK-삼성), 광주(NC-KIA), 수원(롯데-kt), 대전(LG-한화) 등 5개 구장에서 당일 현역선수 명단에 등록된 감독, 코치,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경기에서 앞서 실시된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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