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2개 시.군의 교통사고 잦은 곳 44개소가 개선됨에 따라 사고위험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25일 도에 따르면 총 45억여원이 투입돼 본청 8개 지역 27개소, 제2청 4개 지역 17개소 등 총 44개소의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우선 수원과 고양이 7개소씩 각각 3억8천만원과 6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이어 시흥 7개소 8억원, 의정부 6개소 7억4천만원, 화성 4개소 4억원 등이다.
이 밖에 평택(3개소) 3억원 파주(3개소) 5억원 이천(2개소) 2억2천만원 오산(2개소) 2억원이며 광명, 하남, 양주가 각각 1개소씩 총 3억원이 투자돼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당초 80개소를 지정해 8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었지만 정밀 조사결과 사업비가 44개소 45억원으로 변경됐다”며 “앞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개선사업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