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신혜빈 조(평택 송탄고)가 제31회 경기도 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희-신혜빈 조는 21일 고양 뉴서울프라자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고등부 2인조 전에서 6경기 합계 2천815점(평균 234.6점)으로 김현지-이정민 조(안양 평촌고·2천600점)와 김채은-김민희 조(양주 덕정고·2천480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열린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이정민(평촌고)이 6경기 합계 1천411점(평균 235.2점)을 기록하며 김채은(덕정고·1천352점)과 길혜령(양주 백석고·1천316점)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