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도내 초등학생 200여명과 함께하는 ‘2018 신나는 스포츠관람’을 진행한다. <사진>
첫날인 21일에는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22일에는 KT와 SK 와이번스의 경기를 마련된 지정응원석에서 단체 응원전을 펼친다.
도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과 지역사회가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함께 응원하는 ‘2018 신나는 스포츠관람’은 체육을 전공으로 하는 스포라이트 단원들이 참가해 아동들에게 프로스포츠를 직접 설명하며 참가 아동들이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포라이트 7개 대학과 도내 6개 재능기부단체가 함께해 지난 해보다 확대 운영한다.
관람에 참가한 송은미 양(수원 한일초)은 “TV로만 보던 야구경기를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대학교 형, 누나들이 프로야구를 쉽게 가르쳐 주어 고마웠다”고 말했다.
스포라이트는 스포츠(SPORTS)와 빛(LIGHT)의 합성어로 도내 체육관련 전공 학생들의 스포츠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도체육회가 추구하는 스포츠복지를 실현해나가는 한줄기 빛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매해 운영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